밀라노의 Salone Del Mobile 2013 전시 중 일부로 기획되었던 "Life is Precious"에서 Fort Standard가 선보인 서바이벌 키트의 귀여운 스핀오프 버전입니다. 주머니에 쏙 들어갈 만한 크기의 파이어 키트에는 평소에 성냥을 담아 두었다가, 언제 어디서든 불이 필요할 때 제품 바닥의 부싯돌 부분에 성냥을 그어 불을 붙일 수 있습니다.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설계된 본 제품의 표면에는 "“Fire - Light & Warmth – Strike on bottom”이라는 글귀가 새겨져 있습니다. 
여행이나 산행에 안성맞춤인 가벼운 무게의 알루미늄 버전은 매끄럽고 깨끗한 재질감을 자랑하는 반면, 육중한 솔리드 브라스 버전은 내츄럴한 있는 그대로의 재질감으로 시간이 흐를수록 표면에 고색창연함이 더해집니다.

Editor's Note
어렸을 적 부싯돌이 무엇인가 참 궁금해서 수없이 돌을 부딪혀 본 기억을 하게 되는 제품이에요. 한동안 가스라이터를 많이 썼는데요 오랫만에 성냥을 써보니 옛 생각이 솔솔 나더라구요. 예전 아무리 부딪혀봐도 불꽃을 만들 수 없었던 부싯돌과는 달리 아주 손쉽게 싹! 불이 붙는 요 파이어킷을 보면 재밌기도 하구요. 호기심 많고 장난기많은 그 또는 그녀에게 아날로그 감성이 듬뿍 담긴 파이어킷을 선물해보면 어떨까요? 참고로 브라스 파이엇킷은 무게감이 묵직한 자갈 정도로 있고, 알루미늄은 깃털처럼 가볍답니다. 

제품 정보

• 사이즈: 2.9cm(지름) x 9.5cm(높이)
• 재질: Brass | Aluminum
• 성냥이 포함되어 배송됩니다.
• 배송: 영업일 기준 약 7일 내 발송

주의사항: 성인만 사용해 주세요. 성냥에 불을 붙일 때에는 주변 환경과 불꽃에 유의하여 몸에서 멀리 띄워 사용해 주십시오. 성냥에 불을 붙여 사용하고 난 후에는 불꽃이 완전히 꺼졌는지 확인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