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 A R I 는 대중적으로 많이 알려진 브랜드도 소개하지만, 오늘 소개해드릴 브랜드는 조금 덜 알려졌지만 알려드리고 싶은 브랜드를 소개하려고 해요. 

바로 영국 디자이너 Joanna Bibby와 Harriet Maxwell Macdonald가 1996년도 런던에서 만든 비스포크 홈 악세서리 & 데코 브랜드인 오커 OCHRE 인데요, 이 브랜드는 다소 평가 절하되어 있던 아름다움에 대한 미학에 대한 두 사람의 생각이 통해서 만들어졌다고 해요.

원래는 비스포크 형식으로 개인에게 세심히 선정한 물성과 크래프트맨쉽을 겸비한 디자인을 제공하다가, 점점 찾는 사람이 많아져 런던과 뉴욕 두군데에 쇼룸을 열고 더 많은 고객들에게 다가가기 시작했지요. 조명과 가구 그리고 문고리와 같은 액세서리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오늘 날 지각있는 아름다움 Discreet Glamour 라는 오커OCHRE의 가치를 지켜나가려 노력하고 있답니다. 오커의 많은 제품들이 섬세하고 세심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J A R I 는 사이드테이블과 스툴들을 소개하고 있어요. 

OCHRE의 가구는 가죽으로 커버된 디자인이 많은데요, 자칫하면 둔탁해보이고 촌스러워보일 수도 있는데 세심한 스티치로 안의 메탈을 마치 한몸처럼 감싸는 것이 특징이에요.

또 과하지 않은 럭셔리함을 위에서부터 아래로 똑 떨어지는 라인과 고품질의 재질로 경박하지 않게 표현해서, 자칫 너무 과한 인테리어로 인한 피로감을 느끼지 않으면서 기품있는 인테리어를 만드실 수 있답니다.

분명 오커OCHRE는 모두를 위한 디자인은 아니에요. 하지만, 한 눈에 확 띄는 디자인에 다소 피로한 요즈음 조용히 마음을 사로잡는 디자인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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